청해성은 최근 수토보전법 시행 이후 15년간의 전성 수토보전사업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수토보전 및 생태보호사업을 가속화할 것을 요구했다. 15년간 청해성 수토보전업무는 이미 단순한 처리에서 종합처리 방식으로 전환했다. 청해성은 수토보전 및 생태보호에 모두 7.4억 위안을 투자했으며 소유역의 종합처리를 단위로 수토유실을 처리하고 장강, 황하 발원지에서는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수토유실 처리면적 7557.69㎢를 완성했고, 수토보전 조림사업 460.9만무를 완성했으며, 307개 소하천 유역을 처리하여 242개가 표준에 도달했다.

11.5기간 중 청해성의 수토유실 여건은 여전히 심각하다. 전국 제3차 조사에 따르면 전성 수토유실 면적은 35.43만㎢로 총 면적의 49.44％를 차지한다. 심각한 수토유실은 3대하천 발원지의 초지퇴화, 토지 사막화, 호수고갈 및 빙천 퇴화 등의 생태환경 악화를 초래한다. 최근 서부대개발 전략을 시행하면서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위적인 수토유실이 가속화되고 있다.

청해성은 향후 수토보전 관리를 강화하고 종합처리를 추진하여 사회주의 신농촌, 신목축 지대를 건설하고자 한다. 청해성은 소하천 유역처리, 장강 및 황하 발원지 수토보전 예방사업, 3대하천 발원지 생태보호, 수토보전 시범구역 사업을 강화할 것이다. 국가는 투자를 확대하여 퇴목환초, 초원건설, 천연림 보호, 생태이민 등의 조치를 취해 수토보전 및 생태복원업무를 강화하며 고원지역의 수토유실 처리 속도와 질을 향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