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성의 해안 방호림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가는 ‘11.5’기간 중 약 11억 위안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해남성 임업국장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입엄국은 이미 전문가팀을 구성하여 해남성의 해안방호림 건설상황을 조사하였고 ‘11.5’기간 중 국가에서 지원하는 11억 위안을 활용하여 해안방호림의 조림사업을 강화한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해남성의 해안방호림을 조성하는 것은 정부의 퇴경환림 사업의 주요 부분이며 해남성은 수종을 선정함에 있어서 다 종의 혼합 선정방식을 택하고 해안 방호림의 생태시스템의 안정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한다.

해남성 해안선 연장은 1528.4㎞이며 이중 방호림 건설에 적합한 해안은 1105.5㎞, 연안 적조높이 상한선 200m 범위 내의 토지 총면적은 53.1만畝로 ‘녹색 장성’을 쌓기에 넉넉한 면적이다. 그러나 해안주변 전답조성, 양식 등의 활동으로 인해 해안방호림이 파괴됐다. 현재 해남성 해안 방호림은 많은 곳이 공지 상태이고 그 길이는 247.7㎞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