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5년간의 상수원 보호계획인 전국 수돗물 상수원지역 환경보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최근 국가환경보호총국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地급시(구를 설치한 시) 이상의 환경보호국에 상수원지역 보호업무를 부여하고 관련인력 1500명에 대해 계획 관련 기술연수를 받도록 지시했다. 국가환경보호총국 관계자는 관련 인력은 기술요구, 기술방법에 대한 토의와 연수를 거쳐 이번 계획 수립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계획의 후속조치에 기반인력이 된다고 말했다.

2005년 국가환경보호총국은 관련부서와 함께 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정책제도, 법규, 투자 및 관리 등 4개 분야에서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책적 유도와 경제적 수단을 조합하여 수돗물 상수원보호구역 제도를 엄격히 시행하고 생태경제 및 순환경제이념을 견지하며 청정생산, 생태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산업구조조정을 가속화한다. 특히 수질오염물질 총량통제, 오염배출허가증, 환경영향평가제도, 산업진출 심사제도를 엄격히 시행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점 통제구역에 대한 예방위주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상수원 보호 관련 법률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상수원보호 업무를 지역별 법률체계에 포함시키고 현지 정부와 환경부서의 중점 업무로 하고자 한다. 각 지역에서는 계획 수립과정에서 상수원보호사업을 국민경제사회 발전계획에 포함하고 투자재원을 계획을 통해 명확히 하여 계획기간 내의 투자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동시에 투융자 방식을 적극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