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62.9％의 석유화공기업이 장강 및 황하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석유화공 기업 입지가 불합리하고 수질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 21,326개 석유화공기업 중 장강 및 황하 연안에 위치한 기업이 13,416개이다. 이외에 주강유역과 송화강유역에도 다수의 대형 석유화공기업이 위치하고 있으며 요하유역의 요양시, 금주시도 석유화공기업이 집중된 지역이다. 7대 유역의 중점 오염배출 석유화공기업은 5379개이며 연간 폐수 배출량은 26억톤이다.

국가환경보호총국 장력군 부국장에 따르면 2005-2006년에 개시한 환경안전점검 중에 전국에서 모두 4.9만개 기업을 적발했으며 점검한 석유화공기업 7,555개 중 도시 인근 또는 인구 밀집구역에 위치한 기업은 2489개이며 수돗물 상수원보호구역 상류 10㎞ 이내에 위치한 기업이 280개, 남수북조 수원지 및 연변에 위치한 기업이 100개, 삼협댐 구역에 위치한 기업이 86개라고 밝혔다. 장기간 유역·구역 및 도시발전계획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지 않아 산업입지가 불합리한 것이며, 이로 인해 오염기업이 상수원지역에 인접하여 위치하게 됐다. 많은 기업의 오염처리시설이 미비하고 응급예비방안이 없으며 응급시설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런 기업에서 중대한 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결과는 상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대부분 도시는 지표수를 수돗물로 사용한다. 예를 들면 사천성의 경우 80％의 시민이 하천수를 수돗물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에 국무원과 7개 부서는 공동으로 위법오염배출 정비사업을 개시했으며 주요 업무는 수돗물 상수원 오염 정비라고 한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 상수원보호구역내의 위법적 오염배출 기업과 상수원 상류에서 수질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준 중점오염기업을 전면 점검하며 1급 보호구역 내 모든 오염배출구과 위법사업을 중점 적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