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환경보호총국 등 5개 부서는 ‘신규 사업에 대한 점검업무 지도의견 통지’를 공동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는 상반기 중으로 대상에 포함된 1억 위안 이상의 신규 사업을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환경보호총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등급별 심사비준에 관한 통지’ 등 17개 문서를 발표하고 이를 신규사업에 대한 점검의 주요 근거로 한다.

점검표준은 산업정책 부합여부, 사업심사절차, 토지·환경 및 안전 등에 관한 심사 요건을 포함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심사 시에는 주로 평가서 비준여부, 권한을 초월하여 평가보고서를 심사한 경우, 환경 분류 관리목록상의 심사요건에 따르지 않고 평가보고서를 비준한 경우, 관련 부서에 미등록한 사업의 평가서를 통과한 경우 등의 문제를 중점 점검한다.

산업정책 분야에서는 주로 신규 사업이 산업정책을 위반한 경우, 발전 건설계획을 위반한 경우, 시장진출 허가표준을 위반한 경우 등의 요인을 점검한다. ‘통지’에서는 특히 철강, 알루미늄, 전석, 철합금, 코크스, 자동차, 시멘트, 전력, 방직 등의 업종은 3000만 위안 이상의 사업, 석탄업종은 연간 설계능력이 3만톤 이상인 사업에 대해 전면 점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