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해성 정부는 국가환경보호총국과 ‘11.5’기간 수질오염물질 총량저감목표 책임서를 체결했다. 책임서에 따르면 2010년 말까지 청해성의 COD배출총량을 7.2만톤(최대 배출총량은 국가환경보호총국에서 확정한 배출량을 초과해서는 안됨) 이내로 통제해야 한다. 이 중 황하유역의 COD배출량을 6.6만톤 이내로 통제하며, 이는 2005년 대비 0.4만톤 저감한 것으로 저감률은 5.7％이다.

향후 청해성은 산업오염원의 표준도달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고해야 하며, 수질오염물질이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 기한내 처리하도록 하며 처리기한 내에는 생산제한, 오염물질 배출저감 등의 조치를 취한다. 기한내 오염처리 의무를 완성하지 못할 경우 생산정지 후 오염물질을 처리하도록 명령한다.

2006년 말에는 산업용수 재활용률을 60％ 이상으로 제고하고 점진적으로 향상해야 한다. 화공, 제지, 염색, 양조, 석유 등 오염물질 총량부하가 높거나 오염이 심각한 산업체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강제적 청정생산심사를 시행한다. 2007년부터 오염물질 배출총량 통제요건에 미달하는 기업에 대해 생산정지토록 하고 오염배출허가증제도를 시행한다.

2009년부터 전체 오염물질 배출기업은 모두 오염배출허가증을 소지해야 한다. 중점 산업오염원에 대한 감독 관리를 강화한다. 2008년 말까지 중점 오염물질 배출기업과 도시 오수처리장은 지정된 위치에 자동모니터링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동시에 오수처리시설 건설시 오수 재이용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오수처리장 및 파이프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며 관리를 우선 고려한다.

2006년 말까지 모든 도시와 오수처리장이 건설된 현은 오수처리비용을 징수해야 하며 지급 이상 도시에서는 오수처리비용을 톤당 0.7위안 이상으로 징수해야 한다. 오수처리장을 건설한 현의 오수처리비용은 톤당 0.5위안 이상 징수한다. 2010년까지 규모화된 축산장의 배출폐수가 표준에 도달하고 안전하게 처리되도록 하여 수질오염으로 인한 농촌지역 수돗물 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