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경시 통계국 등 4개 부서에 따르면 상반기 북경시의 에너지소비는 2830.0만톤 표준석탄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 증가되었으며 2005년 가격 기준으로 계산하면 GDP 1만 위안당 에너지소비는 0.8톤 표준석탄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0％ 저감한 것이다.

북경시 통계국은 북경시 ‘11.5’기간 중 GDP당 에너지소비 저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무원 에너지사무실과 국가통계국의 ‘GDP에너지소비지표 공보제도 구축에 데 관한 통지’에 따라 2006년부터 북경시는 에너지소비 측정업무를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북경시 및 각 구의 에너지소비 상황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북경시 수자원 소비량은 15.6억㎥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저감했다. GDP 1만 위안당(현재 가격) 수자원소비는 44.1㎥이며 이는 2005년 가격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저감한 것이다. 북경시 총 전기사용량은 290.56억KW로 지난해 동기 대비 7.45％ 증가했다. GDP 1만 위안당(현재 가격) 전기소모량은 821.27KW로 2005년 가격 기준으로 계산시 4.3％ 감소된 것이다.

북경시 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북경시는 에너지소비 저감업무를 중점으로 하여 절약형 도시 건설에 전력하고 있다. 북경시는 경제성장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산업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순환경제 발전과 자원의 최적화 배치를 강화한다. 또한 에너지절약 관리를 강화하고 ‘북경시 에너지 절약 감찰방법’을 제정하여 에너지이용효율을 향상하고 GDP당 에너지소비 저감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