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부 仇保興 부부장에 따르면 2010년까지 전국 모든 도시와 현 소재지에 계획에 따라 오수처리시설을 건설해야 하며 전국 구를 설치한 도시의 오수처리율은 70％ 이상으로 제고하고, 모든 도시는 기준에 부합되는 생활쓰레기처리시설을 건설하며, 구를 설치한 시의 쓰레기 안전처리율을 60％ 이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11.5기간 중 도시 오수처리시설 건설 투자규모는 33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동시에 현재 도시 오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이 낮은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향후 중점업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 오수처리장은 운영 후 1년간 실제 처리율이 설계치의 60％ 이상이어야 하며 3년 내 75％ 이상으로 제고해야 한다. 이는 사업심사시 의무지표가 될 것이며 건설부서, 설계·평가 심사부서에서 책임을 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5년 말 중국 도시 오수처리율은 이미 2000년의 34％에서 52％로 향상되었으며, 135개 도시에서는 오수처리율이 70％ 이상에 달했다. 반면에 전국 아직 278개 도시에서 오수처리장이 없으며, 30여개 도시의 약 50여개 오수처리장의 운영부하율은 30％ 미만이거나 운영하지 않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仇保興 부부장은 11.5기간 중 도시 물관리 분야에서 특허경영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도시 오수처리사업 기관을 기업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여러 분야(주체)에서 도시급수와 오수·쓰레기 처리시설의 투자·건설 및 운영에 참여하는 것을 장려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