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보호총국에 따르면 9월 22일 오후 15시 30분, 하얼빈시 송화강대교 부근의 강변에서 유류물질을 발견, 긴급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효과적으로 통제되어 하얼빈시 및 하류지역의 급수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9월 23일 새벽, 국가환경보호총국은 누출 보고를 받은 즉시 현장에 사업팀을 파견하여 오염통제사업을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흑룡강성은 시급히 활성탄을 넣은 가마니를 이용하여 하류지역으로의 오염 확산을 방지하였으며 송화강 수질 및 주변의 생태환경을 보호했다.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오후 4시에 이르러 하류지점의 석유류물질은 완전히 분해되었고 수질기준에 부합됐다. 현재에도 환경보호부서는 추적 검측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일차 조사에 따르면, 강변에 나타난 유류물질은 준설선에서 배출된 경유로 인한 것이며 관련부서문은 법에 따라 사건 발생자의 책임을 추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