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최근 전국도시환경위생 11.5기간 계획(이하 계획약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1.5기간 중 중국 도시환경위생관련 기반시설(고정자산) 총 투자액은 1115억 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계획에 의하면, 11.5기간 중 전국 도시의 1일평균 생활쓰레기 안전(무해화)처리 능력을 24만톤으로, 전국 도시생활쓰레기 무해화처리비율을 60％ 이상으로 제고하며 도시분뇨 처리율을 78％로 제고한다. 아울러 매년 공공화장실 2만∼3만개를 신설하며 기존의 공공화장실 2.28만개를 개조한다. 11.5기간 말기에는 전국 직할시 및 성급도시의 2급 이상 공공화장실 비율을 70％ 이상으로 제고하게 되며 도시 기계화청소비율을 25％로 제고한다. 아울러 도시쓰레기의 감량화 및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각 도시는 11.5기간 중에 생활쓰레기 분리수거를 보급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식을 채택하여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이용수준을 효과적으로 제고한다. 동시에 고체폐기물 운송체계를 완비하고 기준에 따라 처리시설에 적합한 중대형 쓰레기적환장을 건설한다.

계획에서는 위생매립 처리기술 및 시설은 생활쓰레기 최종처리방법으로서 11.5기간 중 각 지역에서 반드시 구비해야 하는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각 지역은 11.5기간에 처리능력을 지속 제고하고 도시생활쓰레기 안전(무해화)처리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