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및 오염배출저감 종합방안에 관한 국무원 통지에서 확정한 사업목표에 따라 건설부는 건설분야에 적용할 실시방안을 수립했다. 방안에 의하면, 11.5기간 말까지 전국 도시 및 농촌에 도시오수처리시설을 전면 건설하여 전국 도시의 오수처리율을 70％ 이상으로 제고하여 도시오수처리능력 4500만톤을 신규 증가한다.

현재, 건축에너지 소비량은 전사회 에너지소비총량의 1/3을 차지한다. 전국 도시 중 42％에 달하는 도시는 오수처리능력을 구비하지 않았고, 50％의 도시는 쓰레기처리시설을 건설하지 않았다. 이를 감안하여 11.5기간 말까지 신축 건축물 에너지절약조치를 강화하고 북방난방지역의 기존건축물에 대해 에너지절약 개조사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태양에너지, 지열에너지를 발전시키는 등의 사업을 통해 표준석탄 기준 1억톤의 건축에너지를 절약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공공교통을 우선 발전시켜 4억L에 달하는 연료를 절약하며 물부족 도시의 재활용수 이용비율을 20％ 이상으로 제고하고, 도시중수 재활용량을 35억㎥ 신규 증가한다. 도시생활쓰레기 안전처리율을 60％ 이상으로 제고한다.

방안에 따르면, 각급 건설주관부서는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신규 사업에 대한 관리를 전면 강화하며 에너지절약 및 오염배출량 저감 관련법규 및 정책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건축사업에 대해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으며 시공도면의 심사를 중지한다. 행정심사비준 책임제도와 책임추궁제도를 구축하고 규정에 근거하지 않고 시공허가증을 발급할 경우 법에 근거하여 관계자의 책임을 추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