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그런포스, 물기술 선도기업 MECO 인수 계약
글로벌 수처리 시장서 사업 강화 목적

첨단 펌프 솔루션 및 물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인 그런포스(Grundfos)는 MECO(Mechanical Equipment Company, Inc.)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0년 11월 유로워터(EUROWATER) 인수에 이어 그런포스의 유럽 내 두 번째 거래다.

미국에 본사를 둔 MECO는 미국에 제조·판매 영업사무소를 두고 싱가포르와 아일랜드에 국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산업용 수처리 기업이다. 이 회사는 독점적인 증기 압축 기술, 깊은 응용 지식 및 경험,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입증된 능력으로 수처리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약 시장을 위한 정수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그런포스는 자사의 수처리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전 세계의 물 및 기후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수처리 솔루션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

그런포스 그룹 수석 부사장 겸 CCO(Chief Commercial Officer)인 울릭 제르나우(Ulrik Gernow)는 “그런포스와 MECO가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MECO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어 매우 기쁘다. MECO는 강력하고 집중적인 기술과 수처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춘 존경받는 수처리 회사다. 이번 인수는 우수한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런포스와 MECO는 유사한 가치를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혁신과 지속 가능성, 고객과 직원에 대한 진정한 관심에 대한 약속을 공유했다. 함께 우리는 결합된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MECO의 조지 셀(George Gsell) CEO는 “그런포스의 글로벌 제품군에 합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런포스는 우리 회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수자다.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고객 중심적 사고, 물 분야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그런포스 목표를 확인했다. 그런포스 그룹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약속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계속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수는 아직 규제 승인 단계에 있으며, 올 가을 안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Grundfos(https://www.grundfos.com/about-us/news-and-media/news/grundfos-enters-into-agreement-to-acquire-leading-water-technolo) / 2021년 9월 21일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