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븐시즈워터그룹, 텍사스에 BWRO 플랜트 건설 추진

‘WaaS(Water-as-a-Service)®’ 솔루션의 다국적 공급업체인 세븐시즈워터그룹(Seven Seas Water Group)는 지난 9월 24일 텍사스주 앨리스(Alice)시와 시 주민들에게 신선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텍사스주에 기수(brackish water) 처리장을 건설하기 위한 최초의 민·관 협력이다. 세븐시즈워터그룹은 시 소유 토지를 확보해 BWRO(Brackish Water Reverse Osmosis) 플랜트에 대한 자금조달, 설계, 건설, 운영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세븐시즈워터그룹에 따르면, 이번 BWRO 플랜트는 앨리스시가 소유한 토지에 위치하고 하루 300만 갤런(MGD)의 초기 생산 능력(향후 확장 가능)을 갖는다. 세븐시즈워터그룹은 시에서 지정한 양과 품질의 신선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16년6개월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시가 보증된 상태로 플랜트 소유권을 인수하게 된다. 플랜트는 18개월 안에 완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헨리 차라베(Henry Charrabe) 세븐시즈워터그룹 CEO는 “앨리스시와 함께 이 중요한 프로젝트의 건설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자사 ‘WaaS®’ 솔루션은 도시의 안정적이고 저렴한 물 공급원을 보장할 것이다. 우리는 효과적이고 비용효율적인 새로운 식수 공급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민·관 파트너십 모델은 미국의 상하수도 인프라 문제와를 해결하는 하나의 모범 사례다. 텍사스에 최초 BWRO 플랜트를 건설한다는 사실에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마이클 에스파르자(Michael Esparza) 앨리스시 관계자는 “세븐시즈워터그룹의 ‘WaaS®’ 접근 방식은 선행 자본 투자 없이 포괄적인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므로 납세자의 불필요한 부담을 해소해 준다. 우리는 우리 지역사회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세븐시즈워터그룹이 제공한 최종 계약과 가격 및 솔루션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리차드 휘팅(Richard Whiting) 세븐시즈워터그룹 사업개발 부사장은  “우리는 앨리스시가 공공 수자원 인프라 운영관리를 위한 장기 파트너로 우리 회사를 선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민·관 협력 모델이 다른 지자체가 향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있어 공공 및 민간 부문 금융을 결합해 시의적절하고 저렴한 방식으로 중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선행사례로 활용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세븐시즈워터그룹(https://sevenseaswater.com/city-of-alice-and-seven-seas-water-group-announce-contract-to-build-first-p3-brackish-water-desalination-plant-in-texas/) / 2021년 9월 24일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