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룸베르거(Schlumberger)와 아비바(AVEVA)가 에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합해 고객들이 석유 및 가스 생산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9월 30일 발표했다.

양사는 에너지 사업자가 유정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현장 데이터를 수집, 처리 및 실행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업의 초기 중점 사안은 DELFI 인식 E&P(탐사 및 생산) 환경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에지 시스템을 연결해 장비 상태 관리와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을 포함한다.

라지브 손탈리아(Rajeev Sonthalia) 슐룸베르거 디지털/통합 부문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우리의 에지 및 클라우드 솔루션과 아비바의 PI 시스템(PI System™)이 결합해 데이터 액세스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빠른 인사이트와 조치가 가능해질 것이다. DELFI 환경에서의 도메인 전문 지식, 보안 에지 기술 및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아비바의 기술과 통합하면 고객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비바의 앤드류 맥클러스키(Andrew McCloskey) 최고기술책임자는 “중요한 인프라의 디지털 혁신에는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며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을 초월하는 전략적 비전이 필요하다. 최근의 거시경제적 사건들로 인해 모든 산업은 민첩성이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슐룸베르거와의 협력은 운영 민첩성과 엔지니어링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해 자산과 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두 회사의 IoT 및 클라우드 기능이 시장에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고라 에지 AI(Agora* edge AI) 및 IoT 솔루션과 DELFI 환경에서 지원하는 아비바의 PI 시스템과 술룸베르거의 도메인 전문 지식 및 분석 기능이 결합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그 예다. 양사는 또 공동 기술 통합, 판매 및 서비스 지원, 시장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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