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메리칸워터, 수질 속 ‘PFAS’ 검출 총력 대응

뉴저지 환경보호부(NJDEP)가 과불화화합물질(PFAS)에 대한 규제조치를 새롭게 발표함에 따라 아메리칸 워터의 자회사인 뉴저지아메리칸워터(New Jersey American Water)는 뉴저지주에서 가장 큰 상하수도 유틸리티 업체로서 수돗물 품질에 대한 주 및 연방규정을 보증한다고 11월 2일 발표했다.

이러한 발표는 최근 미들웨식스워터컴퍼니(Middlesex Water Company)의 수처리 시설 수질이 과불화화합물(PFOA)에 대한 환경보호부의 한계를 초과했다는 통지를 고객에게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

마크 맥도우너(Mark McDonough) 뉴저지아메리칸워터 사장은 “최첨단 연구와 기술을 결합해 인체에 잠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수질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PFAS로부터 고객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올해 1월 발효된 뉴저지 환경보호부의 새로운 규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사 운영 정책을 사전에 변경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제공하는 물이 안전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과불화합물이라 불리는 ‘PFAS(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는 달라붙지 않는 특성 때문에 소방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현재 미국 내 수도시설에서 PFAS검출로 인한 수질오염 및 인체유해성 문제가 심각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저지아메리칸워터는 기업 자본을 바탕으로 수질 속 PFAS의 검출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위치에서 PFAS를 비롯한 기타 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실제로 회사의 PFAS 제거 프로젝트는 지난 해 주지사환경우수상 수상 및 지속가능한 행동을 위한 동맹 ‘얼라이언스 포 액션(Alliance for Action)’으로부터 선도적 사회기반 시설 프로젝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저지아메리칸워터는 수처리장 내 펌프, 수도관 등의 기반시설에 매년 약 3억5천만 달러 이상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품질의 안정적인 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주 전역의 800명 이상의 전문가를 통해 수처리 시설 프로그램 향상 등에 힘쓰고 있다.

[출처 = American Water(https://www.amwater.com/press-room/press-releases/new-jersey/new-jersey-american-water-assures-customers-its-systems-are-in-compliance-with-pfas-regulations) / 2021년 11월 2일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