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10월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 10억kW 돌파

올해 10월 말 기준 중국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은 10억kW를 초과했으며, 2015년 대비 설비 용량이 2배 확대됐다.

10억kW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 댐인 산샤댐 40개의 용량과 같은 규모이며, 전국 총 발전 설비용량의 43.5%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이 중 수력, 풍력, 태양광 발전과 바이오매스 발전 설비용량은 각각 3억8천500만kW, 2억9천900만kW, 2억8천200만kW, 3천534만kW를 기록했으며 모두 세계 1위 수준이다.

1-3분기 신규 증가된 태양광 발전 설비 중 분포식 태양광 발전 설비가 6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력, 수력 발전이 기존의 중동부 지역에서 남부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 지속적으로 감소 추이 나타났다.

10년간 중국의 풍력 발전 비용이 약 40% 감소했으며 현재 서부 지역의 비용이 0.3/kWh, 동부,남부 지역이 0.4/kWh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 18% 감소했으며 앞으로도 비용 감축으로 대규모 발전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출처: 人民日报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1년 1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