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ESG 솔루션즈(Moody’s ESG Solutions)가 기업의 탄소배출 목표가 글로벌 온도 벤치마크에 부합하는지 평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진전을 평가하는 탄소 중립 솔루션인 ‘온도 정렬 데이터(Temperature Alignment Data)’를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앤드류 그랜트(Andrew Grant) 무디스 ESG 솔루션즈 그룹 기후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기후 변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 기업, 정부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탄소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측정 가능한 조치를 입증해야 한다는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디스 ESG 솔루션즈의 온도 정렬 데이터는 기업의 탄소 중립 노력이 온도 상승을 1.5°C 이하로 제한하는 데 필요한 요건과 일치하는지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무디스 ESG 솔루션즈의 ‘온도 정렬 데이터’는 현재 전 세계 대기업 4400개를 아우르고 있고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은행과 자산 운용사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탄소배출 목표를 정량화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업은 다른 기업의 목표 및 시장 기대를 기준으로 탄소배출 목표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

데이터 세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조사 대상 기업 4400개 중 42%가 탄소 배출 목표를 설정했으며 2050년까지 온도 상승을 1.5°C 아래로 제한하는 데 부합하는 목표를 설정한 기업은 3%에 불과했다.
· 평가 기업의 예상 온도 상승치는 평균 2.9°C다.
· 부문별로 결과는 다르나 모든 개별 부문의 예상치가 2°C를 웃돌며 파리 기후협정 목표에 미치지 못한다.

다음 링크에서 자세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얻고 무디스 ESG 솔루션즈의 최신 백서를 볼 수 있다.
https://bit.ly/3oB17Zn

‘온도 정렬 데이터’는 전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무디스 ESG 솔루션즈가 제공해온 기존 데이터를 확장한 것이다. 일례로 ‘탄소 발자국 데이터(Carbon Footprint Data)’는 스코프1, 2, 3 배출을 포착하거나 모델링한다. ‘브라운 셰어/그린 셰어 데이터(Brown Share/Green Share Data)’는 기업의 화석 연료 노출 정도를 평가한다. ‘기후 논란 데이터(Climate Controversies Data)’는 기후 변화 및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해 기업의 알려진 또는 보고된 논쟁을 포착한다.

https://esg.moodys.io/climate-solutions 에서 무디스 기후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무디스 기후 허브(https://esg.moodys.io/climate)’에서 기후 위험에 대한 무디스의 최신 인사이트와 분석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무디스 ESG/기후 위험 허브(www.moodys.com/e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1208005683/en/ 
       

웹사이트: http://www.moodys.com/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