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덴마크 물협력 강화 나선다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Oceanside)시와 덴마크 장관은 지난 11월 30일 2021년 ‘물기술의 날’ 맞이 물부문 협력을 위한 캘리포니아-덴마크 협력 강화에 나섰다.

캘리포니아주 오션사이드시에 따르면 시장 에스더 산체스(Esther Sanchez)와 물유틸리티 이사 카리 데일(Cari Dale)은 덴마크 환경부 장관과 대표단을 초청해 프로젝트를 둘러보고 지역, 국가 및 국제 물 안보에 대한 공유 동맹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양국은 덴마크 물기술 연합과 샌디에이고 지역 물기술 연합이 함께 물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국의 행사는 캘리포니아 물재활용시설인 퓨어워터오션사이드(Pure Water Oceanside) 정수장에 있는 산루이스 레이 하수처리장(San Luis Rey Water Reclamation Facility)에서 열렸다. 이번 양국의 협력을 바탕으로 퓨어워터오션사이드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최초의 물재사용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퓨어워터오션사이드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 향후 한외여과, 역삼투압 등 고급 산화를 사용해 재활용된 물을 정화하고 이를 통해 시 전체의 물 공급량 32%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더 산체스 오션사이드 시장은 “막 기술의 과학적 입증은 완료됐다” 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도시의 물공급을 다양화하고 가뭄 등으로부터 환경 친화적인 대안을 강구해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international/potable-water/press-release/14215233/officials-sign-californiadenmark-water-collaboration-agreement) 2021년 12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