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지하수 관리 전략 발표

미국 캘리포니아 수자원부(Department of Water Resources)와 주 수자원 관리 위원회(State Water Resources Control Board)는 가뭄의 영향으로부터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최종 지하수 관리 원칙과 관련전략을 지난 16일 발표했다.

지난 4월 개빈 뉴섬(Gavin Newsom)주지사가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발의된 원칙과 전략은 기후 변화의 결과로, 가뭄이 더욱 빈번하고 강렬해짐에 따라 높은 지하수 의존도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주 조치의 틀을 제공한다.

지하수 보호 프레임워크는 장기적으로 가뭄 대비‧완화뿐만 아니라 공중 보건 및 안전 보호를 우선시하며 △음용수 영향 해결 △음용수 복원력 달성 △음용수 형평성 통합 △문제 식별 및 데이터 수집 등  지속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원칙과 전략은 캘리포니아 수자원부가 제출한 서면 의견과 공개 워크숍 및 웨비나로 진행된 회의에서의 피드백을 포함했다.

최종 원칙과 전략은 지하수에 의존하는 식수를 위한 주 기관의 단기 가뭄 대응 및 장기 복원 조치에 대한 공유된 정책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전략은 2021년 가뭄 계획 법안(상원 법안 552), 지속가능한 지하수 관리법(SGMA) 시행, 형평성과 회복력을 위한 안전하고 저렴한 식수 기금(SAFER) 과 같은 기존 프로그램 및 새로 제정된 법률을 기반으로 한다.

칼라 네메스(Karla Nemeth)캘리포니아 수자원부 이사는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지하수 사용은 특히 가정용 우물에 의존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가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원칙은 주정부 기관, 지방 정부 및 지역 사회에 발생한 실제적인 가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ca.gov(https://water.ca.gov/Programs/Groundwater-Management/Drinking-Water-Principles)  2021년 12월 16일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