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 음용상수원수질안전보호 비상사업 가동

중국과학기술부 사회발전司의 주최로 과학기술계획 중점사업인 ‘태호 음용상수원 수질안전확보 비상기술 연구 및 시범사업’ 가동회의가 얼마전 강소성 無錫市에서 개최되었다. 과학기술부 사회발전사 孫洪 부사장은 각 과제담당기관에서 동 사업의 시간적 긴박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기술연구개발과 시범사업 건설을 조속히 착수하여 내년 남조류가 발생하기 전에 단계적인 성과를 거둘 것을 지시했다. 이를 통해 남조류 발생 시기에 음용수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효과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금년도 5월말에 無錫市에서 남조류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여 무석시 시민들의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준 바 있다. 과학기술부는 동 사고를 중시하여 과학기술계획 중에 ‘태호 남조류에 대처하는 음용상수원 수질확보비상기술연구 및 시범사업’을 추가했다. 동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국가자금 3,000만 위안을 배정했으며 사업기간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이다. 현재 동 사업은 이미 실행가능성 입증 및 과제평가심사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