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기상국에 의하면, 찬 공기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광동성 수북지역에 인공강우 작업에 유리한 날씨가 나타났다. 21일부터 23일가지 소관(韶關), 운부(雲浮) 등 市는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여 해당정부의 계획적인 지도하에 인공강우 작업을 13차례 수행, 강우로켓 56개를 발사했다.

자연강우와 인공강우의 공동으로 작용하여 광동성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는바 전성 평균 강우량은 13.7㎜로 약 2.5억㎥에 달했다. 강우량이 비교적 많은 청원(淸遠), 소관(韶關), 봉개(封開) 등 지역은 50㎜를 초과했다.

또한 광동성 서북지역의 가뭄현상이 기본적으로 완화되었으며 전성의 삼림화재위험등급도 현저히 낮아졌다. 반면, 중남부 지역의 강우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아직까지 비가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