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폐수배출기준을 초과한 제지기업 31개 폐쇄

2007년 10월에 제지기업 93개를 전면 폐쇄한 이후 길림성은 최근에 폐수배출기준을 초과한 제지기업 31개를 추가 폐쇄할 것을 결정했다. 이로써 길림성은 제지기업 전체의 59.3％를 차지하는 폐수배출기준 미달 제지기업을 전면 폐쇄하게 된다.

길림성 환경보호국에 의하면 이번에 폐쇄할 31개 제지기업은 기한 내 개선임무를 받은 후에도 여전히 배출기준을 초과하여 폐수를 배출했는바 국가산업정책 및 길림성 관련규정에 근거하여 환경보호국은 폐쇄령을 시달했다.

길림성은 향후에도 전성 제지업종에 대한 개선사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보호부서의 검수를 거치지 않은 31개의 제지기업에 대해 해당소재지 환경보호부서에서 1월 말까지 검수를 완성한 후 지정된 기한 내에 기준달성을 실현하지 못한 기업 및 검수에 통과하지 않은 제지기업은 일괄적으로 폐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