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금년 내 각 현에 오수처리장 건설

최근에 개최된 광동성 환경보호국장회의에 의하면, 전省 오염배출저감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금년말까지 광동성 각 현에 오수처리장을 건설하여 연간 오수처리능력 180만 톤/일을 신규 증가한다는 목표를 실천할 계획이다.

작년 말까지 광동성은 오수처리장 127개를 건설했으며 오수처리능력이 874만 톤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직 광동성의 1개 市, 11개 현급 市(48％) 및 36개 현(82％)에는 오수처리장이 건설되지 않았다. 광동성의 11.5 총량목표방안은 2008년에 이산화황과 화학적 산소요구량 배출량을 각각 2007년에 비해 4％ 및 3.5％ 저감한다는 것이다.

동 목표를 이루기 위해 광동성은 각 지역 각 부서에서 구조적 오염저감, 사업적 오염저감, 관리적 오염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오수처리장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아직까지 가동되지 않은 현급 오수처리장 건설사업은 2008년 말까지 반드시 가동되도록 추진한다. 오수배관망을 서둘러 건설하고 오수처리장의 처리효율을 제고한다. 화력발전기계 탈황건설을 중시하며 2008년까지 현존 화력발전소에 대한 탈황개조를 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