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녕성, 2007년 지하수자원 25％ 저감

얼마전 공개된 요녕성 2007년도 수자원공보에 의하면, 2007년 요녕성 지표수자원 량은 231억㎥로 예년 평균치에 비해 23％ 저감되었으며 전省 지하수자원 량은 93억㎥로 예년 대비 25％ 저감되었다. 2007년 요녕성의 평균 강우량은 다년간의 평균치에 비해 4.5％ 줄어들었다.

연간 강수량 분포가 불균일하고 전省 여러 하천의 물이 끊기는 현상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대련, 본계, 단동과 조양 지역의 강우량이 다년간 평균치에 비해 다소 증가되었으나 기타 도시의 강우량은 줄어들었다. 이중 저감폭이 가장 큰 도시는 심양이며 예년 평균치에 비해 20％ 저감되었다.

지난 수년간, 요녕성은 용수총량통제와 정량관리를 결부한 수자원관리제도를 시행했으며 수자원개발이용에 대해 연간 계획적 관리를 실시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으로 보면 각종 요인의 영향으로 인해 수자원보호 효율이 좋지 못하다.

현재, 용수정량제도는 요녕성에서 취수허가를 비준하고 수자원논증을 실시하며 취수계획지침을 심사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용수정량관리를 한층 강화·보완하기 위해 요녕성은 2008년에 업종용수정량기준을 개정하여 시행하며 수자원 보호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