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TENCEL™, 30년간의 지속 가능한 섬유 혁신을 기념하다

렌징의 대표 섬유 브랜드인 TENCEL™은 올해 지속 가능한 섬유 혁신의 30년을 기념한다. TENCEL™ 브랜드는 1992년 부터 텍스타일 산업 벨류 체인 전반에 걸쳐 기업들이 더욱 친환경적인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로버트 반 드 케르호프(Robert van de Kerkhof) 렌징 경영 이사회 위원은 “30년 전 우리가 처음 TENCEL™ 브랜드를 출시했을 때부터 항상 우리는 이 브랜드를 섬유 산업의 솔루션 제공자로써 역할할 수 있도록 구상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전반적으로 더 깊은 수준의 지속 가능성과 투명성을 이루기 위한 변화에 발맞춰 2018년에 TENCEL™ 브랜드는 업계 내 이면의 기여자의 역할을 벗고 전면으로 나오는 변화를 이룩했다. 그 이후 TENCEL™ 브랜드는 섬유 출시에서 선구적인 디지털 기술로 제품을 확장했다. 지금까지 TENCEL™ 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및 홈 텍스타일 브랜드들 사이에서 고품질 지속 가능한 섬유의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로서 업계 전반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우리는 이런 이정표적인 순간까지 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30년 동안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더욱 단단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급망 투명성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기술

2018년 이후 TENCEL™은 업계 공급망 내 섬유 브랜드에서 소비자 대면 인그리디언트 브랜드로 정체성을 재정립해 왔다. 이런 성공은 TENCEL™과 전 세계 300개 이상의 브랜드 파트너가 다양한 소비자 중심 캠페인을 통해 협력하는 데 반영됐다. 지속 가능한 섬유 생산업체가 만든 최초의 전자 상거래 채널인 TENCEL™ eShop의 2021년 론칭은 TENCEL™이 브랜드 파트너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소비자가 정보에 입각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증거다.

TENCEL™ 브랜드의 디지털 우선 전략의 하나로, TENCEL™은 섬유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독점 기술에 크게 투자했고, 이해 관계자의 지속 가능성 모멘텀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TENCEL™ 브랜드는 섬유 식별 기술의 도입부터 렌징 이브랜딩 서비스(Lenzing E-Branding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원단 인증 및 라이선스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공급망 투명성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돼 왔다.

지금까지 TENCEL™ 브랜드의 성과는 이와 같이 공급망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신뢰, 확신, 그리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해 달성할 수 있었고, 이들 없이는 이런 성과를 이룩하지 못했을 것이다. 앞으로 방적업체, 원단 제조업체, 브랜드 및 비정부 조직 간의 협업이 TENCEL™의 주요 우선 과제로 남아있고, 섬유 산업의 공급망 투명성과 디지털화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도움을 줄 것이다.

김우성 탑텐 상품기획팀 차장은 “2022년에 탑텐은 좀 더 다양한 제품군에 텐셀™ 라이오셀 제품을 적용해 론칭할 계획이다. 우리는 렌징의 엄격한 목재와 펄프 조달 정책에 따라 FSC와 연계돼 산림을 보호하는 목재를 사용하는 등의 활동이 우리 브랜드의 방향성 일치하고, 텐셀™ 브랜드 섬유는 소비자에게 추적성을 제공하는 우수한 소재”라며 “이런 점에서 우리는 텐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합성섬유보다 자연소재가 우리의 온에어 프로그램에 적합하다 생각하며, 우리는 소비자의 더 높은 만족을 위해 텐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어스(Genious) 그룹의 아드리아노 골드슈미드(Adriano Goldschmied) 창립자 겸 회장은 “TENCEL™ 브랜드는 그 순환성과 저탄소 배출의 솔루션으로써 패션 업계 친환경 전략의 해답이 될 수 있다. 약 30년 전 제가 데님 제품을 좀 더 여성스럽고 친숙한 스타일로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을 때 TENCEL™ 브랜드를 처음 소개받았다”며 “저는 직물과 데님 업계에 혁신을 일으킨TENCEL™의 품질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전 컬렉션을 TENCEL™을 이용해 디자인하기도 했다. 편안함과 지속 가능성은 필수인 이 시대에 TENCEL™ 브랜드 섬유는 정말로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탄소 제로 직물 산업으로 가기 위한 길을 다지다

TENCEL™ 브랜드는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는 것 외에도 2050년까지 탄소 배출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탄소 제로 TENCEL™ 브랜드 섬유가 출시됐다. 2021년에는 REFIBRA™ 기술을 제품들에 적용하면서 탄소 제로 옵션 제공을 빠르게 확장했다. 특별한 섬유에 대한 소비자 브랜드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렌징은 야심찬 성장 계획을 갖고, 생산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성장은 2022년 초 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오셀 생산 시설이 가동하면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로리안 휴브랜드너(Florian Heubrandner) 렌징 글로벌 섬유사업부 부사장은 “2022년에도 섬유·패션 산업에 변화를 주는 탄소 제로 혁신을 이뤄내는데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10년간은 우리의 2050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중심의 혁신이 더 많이 공개될 것이다. 우리는 30년 동안 파트너 및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30년 동안 더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렌징의 글로벌 마케팅 및 브랜딩 부사장 해롤드 베그호스트(Harold Weghorst)는 “브랜드의 30년간의 성과를 기념하며, TENCEL™ 브랜드는 변화를 더욱 이끌어 내기 위해 ‘Feel Good Fibers Since 1992’ 캠페인의 하나로 일련의 브랜드, 직원 및 소비자 활동을 전세계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파트너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들의 지지와 의지가 없었다면 이런 계획을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지속 가능성으로 가는 여정에 있어 #MakeItFeelRight 디지털 캠페인, TENCEL™ X 파트너 캠페인과 같이 현재 진행하는 이니셔티브를 통해 브랜드 파트너와 소비자에게 힘을 실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월부터는 ‘Feel Good Fibers Since 1992’를 주제로 한 TENCEL™ 30주년 기념 행사가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며, 여러 지역과 채널에 걸쳐 흥미로운 콘텐츠와 파트너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도자료와 관련된 이미지는 여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렌징 그룹(Lenzing Group) 상표
TENCEL™, VEOCEL™, LENZING™, REFIBRA™, ECOVERO™, LENZING MODAL™, LENZING VISCOSE™, MICROMODAL™ and PROMODAL™ 은 Lenzing AG의 상표다.

◇렌징 그룹(Lenzing Group)  주요 사항 및 수치 2020

·매출: 163억유로
·제품 용량: 104만5000 톤
·직원 수: 735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