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수무국 畢小剛 부국장은 북경국제신문센터에서 개최된 언론브리핑을 통해, 북경시는 지난 수년간 용수절약 관련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전市 용수량을 2000년의 40.8억㎥에서 2007년 말에 34.8억㎥로 저감했다고 밝혔다. 북경시는 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분야에서 용수절약 사업을 강화했다.

ㅇ 농업절수: 엄격한 수자원관리제도를 시행하고 관개정량지표를 단계별로 시달했으며 절수기술을 적극 보급했다. 세계의 선진적인 점적관수, 분무관수를 도입하여 절수효율을 제고하고 산업구조조정을 추진한다. 가뭄에 견디는 농작물을 재배하여 절수사업을 촉진한다. 북경시의 농업용수량은 2000년의 17억㎥에서 2007년 말에 10억㎥로 저감되었다.

ㅇ 산업절수: 순환수와 재생수의 사용을 적극 보급하여 산업용수의 재활용비율을 93％로 제고했다.

ㅇ 주민절수: 절수수도꼭지, 절수변기 등의 절수기구를 보급했다. 현재 주민의 절수기구 사용비율은 85％에 달하며 사회단체에서 절수기구를 사용하는 비율은 1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