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성, 중점저수지 기후변화영향평가 완성

강서성 기후센터는 강서성 저수지(중점저수지) 저수전후 상류유역기후변화 분석보고를 완성했다. 강소성 기후센터는 저수지 건설계획에서 제시된 저수지상류 기후변화문제에 대비하여 저수용량이 10억㎥ 이상인 만안(萬安), 홍문 등 3개의 대형저수지를 선정하여 그 상류지역의 1958년∼2007년 기간 강우량, 기온, 증발 등 24개 기상요인의 연간, 절기 및 중점강우기간 서열추세와 저수전후 기후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저수지 상류유역의 지난 50년간 기후변화상황과 저수지주변 기후에 대한 영향을 밝혔고 관련 분석보고를 제출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세계 기후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 50년간 3대 저수지 상류지역의 일부 기상요인에는 현저한 변화가 발생했으며 연평균 기온이 지속 상승세를 보였다. 강우량이 다소 증가되었으며 증발량이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저수지 저수전후의 기온과 증발 및 풍속 등 요인에도 현저한 변화가 나타났다.

강서성은 국내에서 수자원이 가장 풍부한 省 중 하나로 전성에 각종 저수지 9,672개가 있으며 이중 대형 저수지는 22개이다. 기후변화와 물관리 건설사업의 상호영향에 관한 연구 분석을 실시하는 것은 강서성에서 저수지 건설계획방안을 과학적으로 제정하고 합리적인 수자원 개발이용을 추진하는데 긍정적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