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 2010년까지 전市 오수처리효율 85％ 달성

천진시는 향후 3년 동안 도농 오수처리체계를 구축하며 2010년까지 전시의 오수처리효율을 85％ 이상으로 제고, 이중 도심구역은 9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천진생태도시건설 3년 사업계획에 의하면 금년부터 2010년까지 천진시는 오수처리장 41개를 신규 건설하고 전시의 운행가능 오수처리장을 58개로 늘이며 누계 오수처리능력을 260만 톤/일로 제고시킨다.

2010년에 이르러 오수처리장의 처리를 거친 출수수질은 전부 1급 배출기준에 도달하며 이중 신규 오수처리장의 출수수질은 1급 A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기존 오수처리장의 출수수질은 1급 B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현재 천진시 도심구역에는 6대 배수시스템과 4개의 오수처리장이 있는바 오수처리능력은 149만 톤/일이다. 도심구역의 금년도 오수집중처리효율은 82％로 추정되는바 동 수준으로는 날로 확대되고 있는 도시구역 규모와 환경수준 제고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다. 아울러 천진시 도농경계지역의 배수관망과 시설이 아직 완비되지 못했으며 일부 지역은 오수를 직접 하천으로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