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 실시상황평가 임시방법

10일 산동에서 개최된 전국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회의에서 환경보호부는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2006-2010년) 실시상황평가 임시방법을 제출하면서 회하(淮河), 해하(海河), 송화강(松花江), 삼협저수지 및 상류, 황하중상류, 소호(巢湖), 전지 등 중점유역과 연관된 21개 省, 자치구, 직할시에서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2006-2010년)의 실시상황에 대해 평가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21개 省, 자치구 및 市급 정부는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을 실시하는 책임주체이므로 유역오염정리 사업목표와 임무, 대책을 지방각급 인민정부의 환경보호목표 책임제도에 포함시키고 연도실시계획을 제정하며 관련 오염정리 사업목표와 임무 및 대책을 대외에 공개해야 한다.

계획실시상황 평가내용에는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의 오염정리프로젝트, 산업오염방지정리, 도농오수처리, 종합정리, 수질 및 오염물질 총량통제, 환경관리 등 6가지가 포함된다. 국무원의 위탁을 받아 환경보호부에서 평가사업을 책임지고 지도하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감찰부, 재정부, 주택도농건설부 등 부서에서 공동 참여한다. 환경보호부는 국무원의 동의를 거친 후 국무원 관계부서와 함께 다음해 상반기에 전년도 실시상황 평가결과를 전국에 통보하며 시행상황이 상대적으로 낙후한 省의 성급 인민정부는 국무원에 전문보고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