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2.5기간에 가장 엄격한 수자원관리제도 실시

베이징 수무국(水務局, 수자원관리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12.5기간에 베이징시는 가장 엄격한 수자원관리제를 실시하고 절수형사회의 건설을 전면적으로 촉진함으로써 전체도시의 상수원안전과 급수안전, 수질환경안전 및 홍수방어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2년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베이징의 이용가능 수자원 량이 대폭 저감되었으며 도시규모와 인구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수자원 수요도 대폭 늘어났다. 게다가 남수북조 프로젝트의 베이징구간 완공예정기간이 2010년에서 2014년으로 미뤄짐에 따라 베이징의 수자원 수급모순이 날로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시의 12.5계획 초안에 따르면 베이징은 지역취수총량통제지표체계를 구축하고 건설프로젝트의 절수기준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대형 신축프로젝트에 대해 절수평가를 실시하고 엄격한 산업절수진입제도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절수기구인증체계를 보완하여 도시주민가구의 절수기구 보급률을 95％ 이상으로 제고시키고 공업용수 중수재활용률을 95％ 이상으로 제고시킨다. 12.5기간에 베이징은 비상급수를 주요용도로 하는 물 조정 프로젝트와 도농급수 프로젝트, 수질정리 프로젝트, 홍수방지안전 프로젝트, 중수이용 프로젝트, 수자원보호 프로젝트, 수질환경프로젝트 등 7대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전국 5가지 솔선수범'을 실현할 예정이다. 

ㅇ 경내 5대 수계를 관통시켜 수자원 최적화배치를 솔선 실현

ㅇ 오수의 자원화 이용을 강화하여 국제 최고의 응용수준을 전국 솔선으로 갖춤

ㅇ 생태청정 소유역 수질정리목표를 달성하여 전국 솔선으로 유럽국가 수준에 해당하는 정리능력을 갖춤

ㅇ 가장 엄격한 수자원관리제를 실시하여 절수형사회 건설기준을 달성

ㅇ 첨단기술의 응용과 보급을 강화하여 과학기술 수자원관리체계 건설을 전국 솔선으로 완성하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