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11.5기간에 오염방지프로젝트 405건 실시

광둥성 선전시는 2010년에 생산총액 9,500억 위안을 실현하여 GDP성장률 10％를 달성한 전제하에 대기환경 양호일수의 증가, 주요음용상수원의 수질기준 달성비율 100％를 실현했으며 주요하천 수질오염지수도 현저한 하락을 가져왔다. 11.5계획을 실시한 지난 5년간 선전시는 산업구조 조정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오염감축대책을 엄격히 이행했으며 대기환경 수준이 안정적인 가운데 다소 개선되었다. 11.5기간에 선전시는 이산화황 배출량을 누계 1.37만 톤 감축하여 감축비율 31％를 기록, 화학적 산소요구량 배출량은 누계 2.46만 톤 감축하여 감축비율 37％를 달성했는바 국가와 광둥성이 시달한 목표를 전부 초과 완성했다.

선전시는 11.5기간에 오수, 생활쓰레기, 위험폐기물처리 등 환경 인프라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2010년 말까지 집중식 오수처리장을 26개 건설했고 현재 건설 중인 오수처리장은 15개이다. 생활쓰레기 무해처리시설을 9개 건설하여 현재 생활쓰레기 무해처리비율은 94.30％에 달한다. 위험폐기물 전처리 작업장과 안전매립장, 의료폐기물 소각처리센터를 각 하나씩 건설했으며 이중 위험폐기물 처리률은 100％이다. 도시환경수준은 종합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오염악화 추세를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11.5기간에 선전시의 GDP는 2005년의 4,926억 위안에서 2010년에 9,350억 위안으로 증가되어 증가폭 89.8％를 기록했으며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이산화황 배출총량 감축량은 5년 연속 각 연도별 감축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5년간 선전시 기업체의 자원소비량과 단위생산량의 오염배출량이 대폭 저감되었는바 공업기업의 화학적 산소요구량 배출강도는 2005년의 0.1265㎏/만 위안에서 2009년에 0.1170㎏/만 위안으로 줄어들어 7.51％ 하락했다. 1만 위안 GDP의 에너지소비량은 2005년의 석탄기준 0.59톤에서 2009년에 0.529톤으로 저감됐으며 전국 평균수준의 50％에 불과했다. 선전시의 매 1㎢ 토지면적의 GDP 생산량은 4.1억 위안이고 1만 위안 GDP의 수자원소비량은 23.7㎥로 전국 평균수준의 1/10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