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CATL, 독일 공장 배터리 셀 생산 승인 획득

CATL은 지난 4월 4일 중국 외에서 설립한 첫 공장인 CATT(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Thuringia)가 독일 튀링겐주로부터 배터리 셀 생산용 신규 공장 가동을 위한 두 번째 부분 승인을 받았다. 이는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으로 입지를 확장 중인 CATL이 달성한 매우 중요한 성과다.

지난 4월 4일 CATL이 독일서 설립한 첫 공장 CATT가 독일 튀링겐주로부터 배터리 셀 생산용 신규 공장 가동을 위한 두 번째 부분 승인을 받았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CATL]

에르푸르트 쿠루즈 산업단지 내 CATT에서 열린 행사에서 안자 지제스문트(Anja Siegesmund) 튀링겐주 환경·에너지·자연보호부 장관과 볼프강 티펜시(Wolfgang Tiefensee) 튀링겐주 경제부 장관이 마티아스 젠트그라프(Matthias Zentgraf) CATL 유럽 사장에게 허가증을 전달했다. 이 공장의 초기 허용 용량은 연간 8GWh에 달한다.

독일 최초의 배터리 공장인 이 공장은 현재 최종 건설 단계에 있다. 올해 말부터 첫 번째 배터리 셀을 출하할 수 있도록, 현재 장비 설치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젠트그라프(Zentgraf) CATL 사장은 "CATT는 시급하게 필요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근본적인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사가 '독일산' 배터리 제조 승인을 획득한 최초의 기업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승인 과정에서 독일 당국과의 협력이 모범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안자 지제스문트(Anja Siegesmund) 튀링겐주 환경·에너지·자연보호부 장관은 "독일에서는 현재 E-이동성이 큰 지지를 받고 있다"며 "독일은 생산 단계부터 지속가능성과 보존을 고려하는 데 전념하는 기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ATT는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G1 건물은 다른 기업에서 구매한 기존 건물로, 배터리 셀을 모듈로 조립하는 공간이다. G2 건물은 CATT가 새로 건설한 공장으로,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공간이다. 지난 월요일에 G2 건물에서의 배터리 셀 생산 승인을 획득했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CATL]

볼프강 티펜시(Wolfgang Tiefensee) 튀링겐주 경제부 장관은 "CATT는 튀링겐주에서 최근 수십 년 동안 진행된 가장 중요한 산업 투자 중 하나"라며 "동시에 CATL 공급사 중 첫 그룹이 이 지역에 정착한 만큼, 이 프로젝트는 '배터리 밸리 튀링겐'을 이루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CATT는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G1 건물은 다른 기업에서 구매한 기존 건물로, 배터리 셀을 모듈로 조립하는 공간이다. G2 건물은 CATT가 새로 건설한 공장으로,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공간이다. 지난 월요일에 G2 건물에서의 배터리 셀 생산 승인을 획득했다.

청정실, 기술적 청결 및 일관된 습도를 갖춘 이 공장은 거의 칩 공장만큼이나 복잡하다. 한편, 이 공장은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필요한 전력의 일부를 충당한다.

CATL은 2019년에 독일 공장 기공식을 열었고, 2022년 말부터 배터리 셀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일에서 총 1천500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CATL은 총 18억 유로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14GWh의 생산 용량을 달성하고, 향후 독일에서 2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CATL은 2019년에 독일 공장 기공식을 열었고, 2022년 말부터 배터리 셀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일에서 총 1천500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CATL은 총 18억 유로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14GWh의 생산 용량을 달성하고, 향후 독일에서 2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CATL]

독일 중심에 위치한 이 공장은 독일 내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에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유럽의 전기 이동성과 에너지 변혁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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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s German plant receives approval for battery cell production

On April 4,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Thuringia GmbH (CATT), CATL’s first plant outside of China, received the 2nd partial approval for the commissioning of a new plant for battery cell production from the state of Thuringia, Germany, marking a significant milestone for CATL’s global footprint expansion despite the pandemic. 

At the ceremony held in CATT at the Erfurter Kreuz industrial area, Anja Siegesmund, Thuringia's Minister of Environment, Energy and Nature Conservation, and Wolfgang Tiefensee, Thuringia's Minister of Economy, handed over the permit to Matthias Zentgraf, CATL’s President for Europe, allowing an initial capacity of 8 GWh per year for the plant. 

The construction of the plant, which is also Germany’s first battery factory, is in the final stage and the installation of machines is in full swing so that the first cells can roll off the assembly lines by the end of 2022. 

“CATT provides a fundamental impetus for the urgently needed energy transition, and we are glad to be the first company to receive approval to manufacture batteries ‘Made in Germany’,” said Zentgraf, adding that the cooperation with the authorities during the approval process worked in an exemplary manner.

E-mobility in Germany is currently gaining immense momentum, and the state needs companies that are committed to taking sustainability and conservation into account right from the production stage, said Siegesmund.

"For Thuringia, CATT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industrial investments in recent decades," said Tiefensee. “At the same time, the project could be the initial spark for the emergence of a 'Battery Valley Thuringia,' as the first batch of CATL’s supplier companies have settled around the area.”

CATT consists of two buildings: G1, an existing building purchased from another company and where cells are assembled to modules, and G2, a newly-built plant by CATT and where cells will be produced. The approval on Monday was issued to permit cell production of G2. 

With clean rooms, technical cleanliness and constant humidity, the plant is almost as complex as a chip factory. Meanwhile, the plant generates part of its power from the solar power panels on the rooftop of the building in an effort to produce sustainably.

CATL broke ground on its German plant in 2019, and it is scheduled to start cell production by the end of 2022, when a total of 1,500 jobs will be created in Germany. 

With a total investment of 1.8 billion euro, CATL plans to achieve a production capacity of 14GWh and create 2,000 jobs in Germany in the future.  

Located at the heart of Germany, the plant is poised to provide high-quality products and services for major carmakers in Germany, thus promoting the electric mobility and energy transformation in Europe.  

[출처 = CATL(https://www.catl.com/en/news/921.html) / 2022년 4월 6일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