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기간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목표 기본적으로 완성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5계획기간’ 경제사회발전성과 계열보고에 따르면 2010년에 전국의 화학적 산소요구량 배출량이 2005년 대비 12％ 하락하고 이산화황 배출량이 2005년 대비 14％ 하락하여 11.5계획에서 확정한 오염감축목표를 원만히 달성했다. 보고에 따르면, 11.5기간에 국가와 각 지역의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각종 정책과 대책이 효과적으로 이행됨에 따라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2006년∼2010년간 중국의 단위GDP당 에너지소비량이 19.06％ 하락하여 11.5기간의 목표를 기본적으로 완성했으며 주요에너지소비제품의 단위제품의 에너지소비량이 현저히 하락했다. 11.5기간에 동 제련의 단위당 종합에너지소비량이 35.9％ 하락했고 수산화나트륨의 단위당 종합에너지소비량이 34.8％ 하락, 시멘트 단위당 종합에너지소비량이 28.6％ 하락했다. 원유가공의 단위당 종합에너지소비량이 28.4％ 하락하고 발전소 화력발전량의 석탄소비량이 16.1％ 하락, 철강의 단위당 조합에너지소비량이 12.1％ 하락했으며 전해알루미늄의 단위당 종합에너지소비량이 12.0％ 하락, 아울러 에틸렌의 단위당 종합에너지소비량이 11.5％ 하락했다.

11.5기간에 전국적으로 낙후된 제철능력 11,172만 톤을 퇴출시켰고 낙후된 제강능력 6,683만 톤 퇴출시켰으며 코크스 산업능력 10.538만 톤과 합금주철 산업능력 663만 톤을 성공적으로 퇴출시켰다. 11.5기간에 환경수준도 지속적인 개선을 이루었다. 2010년에 7대 수계의 수질측정구간 중 Ⅰ∼Ⅲ급 수질구간의 비율이 59.6％를 차지하여 2005년 대비 18.6％ 증가했다. 측정대상 도시 중 대기수준이 2급 및 그 이상 기준을 달성한 도시가 전체의 82.7％를 차지하여 2005년 대비 22.4％ 제고되었다. 2010년 말에 이르러 도 오수처리장의 처리능력이 10,262만㎥/일에 달해 2005년 말 대비 79.2％ 증가했으며 도시오수 처리효율이 76.9％를 기록해 2005년 대비 24.9％ 제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