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친환경에너지 육성 의지

인도석유공사는 건설기업인 L&T, 인도 최고 재생에너지 회사인 리뉴파워와 함께 녹색수소부문을 개발하기 위한 합작투자 회사를 설립했다.

본 프로젝트에서 각자의 주요 분야*를 잘 살려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

* (L&T) 성능인증제도 EPC 자격증명을 획득할 예정, (인도석유공사) 화학공정 및 정제분야에서 광범위한 역량을 갖춤, (리뉴파워) 단기간에 재생에너지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추가로 인도석유공사와 L&T는 `Binding Term Sheet*'를 체결하여 녹색수소생산에 사용되는 전해질을 공동 생산하고 판매하기로 했다.

* 법적 구속력 있는 계약조건

이번 세 회사의 합작은 일정 기간을 두고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인도의 탈탄소화와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의 미쓰이물산은 지난 4월 6일, 리뉴파워 사(社)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투자자로 참여하겠다고 발표했다.

리뉴파워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라자스탄, 카르나타카 및 마하라슈트라 주(州) 전역에 걸쳐 MW 규모의 풍력 발전소 세 곳과 MWh 용량의 태양광발전 저장장치를 갖추었다.

미쓰이 물산은 1천300MW의 풍력발전 용량 확대와 최대 100MWh의 에너지 저장장치 확충에 투자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재생에너지 지원, 합작회사 설립, 유관기관의 관련 프로젝트 착수 등으로 인도의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2년 4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