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치양(周强) 대표, 12.5기간에 상강(湘江) 중금속오염 중점 정리

8일에 열린 후난대표단 언론브리핑에서 전국인대대표, 후난성위원회 조우치양(周强) 서기는 상강(湘江) 중금속 오염정리 사업이 ‘국가중금속오염방지 12.5종합계획’ 에 포함되었다고 밝히면서 후난성은 12.5계획기간 또는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을 들여서라도 상장의 중금속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강유역에는 4,000여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상강유역의 GDP는 후난성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 수년간 상강유역에서 발생한 수차례의 ‘납중독’ 사건과 ‘카드뮴 쌀’ 사건으로 인해 상강의 중금속 오염정리 문제가 국가의 중점 화두로 떠올랐다.

周 대표에 따르면 11.5기간에 후난성위원회와 성정부는 상강 보호와 오염정리 분야에서 대량의 대책과 사업을 추진했으며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역사적인 원인으로 인해 상강 중금속 오염정리의 임무는 여전히 막중하고 갈 길이 멀다. 12.5계획기간에 후난성은 유역 내의 문화, 경제, 사회발전 설계계획에 근거하여 우선 중금속 오염배출량의 증가를 엄격히 통제, 단속한 다음 기존의 상강 중금속오염 보유량까지 제거하며 이 기초위에 상강의 생태기능을 점차 복원하여 ‘후난지역의 어머니 강’ , ‘동방의 라인강’ 이라는 칭호를 되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