淮河·巢湖유역의 오염정리프로젝트 추진 지체돼

안후이성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중점수역인 회하와 소호유역의 11.5기간 수질오염정리프로젝트 사업추진이 지체되고 있는바, 계획에 포함된 153개 프로젝트 중 현재까지 135개 프로젝트만 운영이 가동됐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자금부족, 부지선정, 시장 등의 문제로 인해 아직 건설조업을 개시하지 못한 상태이다. 일부 도시의 오수처리장은 건설이 완공되었으나 배관망 건설이 지체된 등의 원인으로 오염감축 효율이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

현재 안후이성은 공업화, 도시화 발전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는 단계로, 12.5계획기간에 GDP를 2조 위안 증가하고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이산화황 배출량을 11.5계획시기 대비 한층 저감하며 암모니아질소와 질산화물 제약제표도 추가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오염물질 배출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면서 오염감축의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 연간심사 결과에 따르면, 소호유역의 10개 심사구간 중 총질소 기준을 달성한 구간은 4개로 종합기준달성효율 40％에 불과했다. 또한 중점지류의 오염된 수질이 근본적인 개선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회하유역 안후이성 구간의 일부 지류는 수질오염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유역심사에서 4년 연속 뒷자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