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 비점오염원 측정체계 구축

섬서성(陝西省) 최초의 대규모 비점오염원방지 종합측정체계가 일전에 산시 남부지역에 구축됐는바 이 측정체계를 통해 현재까지 약 4,000여건의 샘플을 측정, 3만 여건의 데이터를 확보 및 분석했다. 이 체계는 주로 통제성 측정체계, 전형성 측정체계와 기능성 측정체계 3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측정범위는 섬서성의 한중(漢中), 안캉(安康), 상뤄(商洛) 등 3도시의 단강(丹江), 한강(漢江) 유역을 망라한다. 통제면적이 약 7만㎢에 달하며 전국 선진수준에 근접한다.

섬서성은 비점오염원 측정체계를 구축한 기초위에 4대 주제를 둘러싼 과제연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첫째는 지역성 비점오염원 분포현황 조사연구과제로 생활비점오염원, 생산비점오염원, 농업비점오염원, 토지이용종류별 토양성분 분포특징 등 분야의 조사연구를 실시한다.

둘째는 단강과 한강 유역의 토지피복 동적변화와 경관구조 변화에 관한 분석연구 과제로서 단강유역 산시구간과 한중, 안캉, 상뤄 등 지역의 토지이용상황, 피복상황의 동적변화를 연구 분석하여 지난 30년간의 토지이용전환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셋째는 단강유역 수질특징과 그 변화규칙에 관한 연구이며

넷째는 단강과 한강 상수원구역의 수질생태환경 안전평가 분석연구 과제로서 전반 상수원구역과 단강유역에 대해 기본적인 생태안전평가를 실시하고 남수북조 상수원의 산시구간의 수질생태환경 안전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