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시 중금속오염업체 종합정리 사업방안 확정

광둥성 선전시는 <중금속오염업체 종합정리 사업방안>을 제정, 발표하여 건전지제조업과 회로기판업종, 금속제품 제조업종 등을 중금속오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 방안은 중점적으로 방어, 통제할 오염물질을 납, 수은, 카드뮴, 크롬, 준금속 비소 등으로 확정하고 또한 니켈, 동, 아연 등 중금속 오염물질도 정리대상목록에 포함시켰다. 중점방어통제구역은 음용상수원보호구역과 중금속 오염배출업체가 상대적으로 집중된 지역이다.

선전시는 사업방안에 따라 대규모의 전체조사를 실시하여 중금속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종종류, 기업수량, 기본분포상황 등 정보를 전면적으로 파악하며, 조사과정에 환경법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 상응한 행정처벌을 내리게 된다. 오염배출기준 초과행위가 3번 이상 적발되거나 몰래 배출, 직접 배출하는 등의 환경법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즉각 오염배출허가증을 말소한다. 선전시는 또한 중금속오염 모니터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정상상황에서의 측정경보 메커니즘을 구축하며 중금속오염 예보체계, 중금속오염사고 신속대응 메커니즘을 보완하게 된다. 12.5계획기간에 선전시는 디지털환경감찰시스템 건설을 완료하고 모든 중점오염원에 중금속 온라인모니터링 시설을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