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태호유역 중점기능구역 수질기준달성비율 80％ 달성

태호유역관리국은 태호유역 수질기능구역 관리제도와 심사지표체계를 구축하고 수질기능구역에 대한 측정과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는 등 대책을 실시하여 2015년까지 태호유역 중점기능구역의 수질기준달성비율을 50％∼60％로 제고시키고 2020년에 이르러 80％ 이상으로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상하이와 장수(江蘇) 두 지역 주민들의 음용수 안전문제가 한결 개선될 전망이다. 태호유역관리국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태호유역의 수질오염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며 호수의 종합 수질은 Ⅴ급으로 평가됐다. 태호 및 태호에 유입되는 하천의 총인, 총질소 농도가 기준을 훨씬 초과했으며 남조식물과 수화현상이 빈번히 발생, 수질환경 종합정리 성과가 낙관적이지 못하다.

유역의 수자원 지속가능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관리국은 가장 엄격한 수자원 관리제도를 실시하는 한편 일련의 법률법규와 제도 건설을 강화하며 <태호관리조례> 제정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태호유역은 중국의 발달지역 중 하나로 국토면적은 전국의 0.4％에 불과하고 인구수는 전국인구의 3.9％를 차지하는데 전국의 약 11％에 달하는 국내생산총액을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