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네팔 석유 파이프라인 추가 건설 고려 중

인도는 최근 양국회담 이후 네팔로부터 파이프라인 추가 설치에 관한 제안서를 받았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중에 있다.

 

지난 13일, 인도-네팔 각 외무장관은 회담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 양국 간의 연결성 강화, 개발 협력을 논의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도-네팔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중국의 영향력을 저지하려는 조치이며, 추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경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파이프라인을 증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독립형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네팔은 2021-22인도회계연도 25억불 상당의 석유제품을 수입했으며, 이전 회계연도보다 80.4% 증가로 석유제품을 인도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네팔 정부와는 다르게 네팔 국민들은 해당 개발에 대해 부정적이다.

첫 파이프라인은 2015년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매년 2백만 톤의 석유제품을 네팔로 수송할 수 있는 69km의 모티하리-아므레칸즈 파이프라인을 19년 9월에 건립 완료하여 3년간 운영을 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2년 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