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청정에너지 증대에 대한 노력에 힘입어 그린 암모니아 시장 전망 낙관”

온실 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엄격한 제재가 암모니아 제조사들의 그린 암모니아 기술 도입 유도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그린 암모니아 : 가치화 및 기술 시장 분석 보고서(Green Ammonia: Valorization and Technology Market)’를 발표했다.

산업 플랜트 온실가스 배출량과 천연가스 수입 의존도를 줄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제조사들은 그린 암모니아 기술 도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의 암모니아 생산에 대한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전 세계적으로 탄소 제로 정책이 시행되는 추세로 인해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추출한 수소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방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에서 생산된 그린 암모니아를 활용하면 더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 생산 및 산업용 화학 물질을 제조할 수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테크비전 산업부의 아미트 라왓(Amit Rawat) 책임 연구원은 “재생 에너지원을 통한 그린 암모니아 생산이 저탄소 배출을 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그린 암모니아에 대한 정부들의 우호적인 정책과 보조금이 그린 암모니아 생산 목적의 원료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재생 에너지 부문 확대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활발해지고 순환경제가 강조되고 있다. 기업들이 이에 발 맞추려면 탄소 저배출 농업 투입과 화학 중간체, 연료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전 세계 정부들이 수소 경제 및 관련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면서 수소에서 암모니아 생산하는 방식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이런 동향으로 인해 암모니아 제조사들은 대규모의 관련 기술 도입을 위해 기술사와 협력할 것으로 예측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2030년까지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해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기 위해 관련 기술들을 도입하려는 기관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그린 암모니아 생산 기술 도입 전망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투자를 위해 제조사 및 신재생 부문 간의 전략 파트너십 체결

·기후 목표에 따른 정부의 호의적인 정책 활용해 현지 그린 수소 및 암모니아 제조 증대

·그린 암모니아의 전기 화학적 생산과 화학적 루프 과정의 향상 가능성을 높이는 데 암모니아 제조사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연구 노력이 매우 중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60여 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 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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