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LB-린데, 탄소 포집 및 저장 위해 협력

수소·암모니아·천연가스 등에서 CO2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 착수

SLB(뉴욕증권거래소: SLB)와 린데(Linde)(뉴욕증권거래소: LIN,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LIN)가 산업 및 에너지 분야의 탈탄소화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략적 협력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두 회사는 수십 년간의 이산화탄소(CO2) 포집 및 저장 경험, 혁신적인 기술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개발 및 실행 전문성, 엔지니어링·조달·건설(EPC) 기능을 결합한다.

CO2는 많은 산업 및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서 배출 또는 생성된다. 이번 협력은 CO2가 부산물로 생성되는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과 천연가스 처리에 초점이 맞춰진다. CCUS는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탄소 배출을 줄여 새로운 저탄소 에너지원과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net zero)을 달성하려면 CCUS를 통해 연간 6기가톤(Gt) 이상의 CO2를 줄여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1]

올리비에 르 푸흐(Olivier Le Peuch) SLB 최고 경영자(CEO)는 ”CCUS는 지구가 에너지 수요와 기후 목표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탈탄소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린데와 협력해 CCUS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기존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저탄소 에너지 제품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 CEO는 ”탄소 포집과 저장은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고객이 비용 효율적으로 사업을 탈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SLB와 함께 복잡한 EPC 프로젝트의 실행부터 안정적이고 안전한 장기 저장에 이르기까지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LB와 린데는 이미 1년 넘게 탈탄소화를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두 회사는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 걸친 글로벌 시장을 발판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하고 모든 이해 관계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사업 및 운영 모델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SLB 개요

SLB(뉴욕증권거래소: SLB)는 조화로운 지구를 위해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100여 개 국가에서 세계적 입지를 구축하고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국적을 가진 직원을 두고 있다. SLB는 석유와 가스를 탈탄소화하고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는 확장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l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린데(Linde) 개요

린데는 2021년 310억달러(260억유로)의 매출을 올린 세계 선도적인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업체다. 고품질 솔루션, 기술 및 서비스로 고객 성공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구를 지키고 보호함으로써 더 생산적인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린데는 화학 및 에너지, 식품 및 음료, 전자, 의료, 제조, 금속 및 광업 등 다양한 최종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린데의 산업용 가스는 병원에서 생명을 구하는 산소부터 전자 제품 제조를 위한 고순도 및 특수 가스와 청정 연료에 들어가는 수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 고객 확대, 효율성 개선 및 배출 감소를 지원하는 최첨단 가스 처리 솔루션도 제공한다.

린데와 회사가 공급하는 제품에 관한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lin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IEA 2022 세계 에너지 전망(World Energy Outlook, 파리): https://www.iea.org/reports/world-energy-outlook-2022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1030005014/en/

웹사이트: https://www.sl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