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워싱턴주 연방 수질 오염 기준 재정립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워싱턴 주(州)의 연방 수질 기준을 재정립하기 위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EPA의 최종 규칙은 워싱턴 주에서 잡힌 어패류를 먹는 워싱턴 사람들과 부족 구성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과학적 근거에 따른다.

마이클 레건(Michael S. Regan) EPA 청장은 "「청정수법」에 따라, EPA는 미국의 소중한 물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라면서 "이 최종 규칙은 최신 과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워싱턴 사람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안전하고, 물고기가 잡을 수 있는 수역을 제공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제이 인즐리(Jay Inslee) 미국 워싱턴주 주지사는 "워싱턴의 많은 사람들과 우리가 지리를 공유하는 부족 공동체들에게 퓨젯 사운드와 개울, 강에서 나오는 생선을 먹는 것은 우리 일상의 일부"라면서 "이 물고기들은 우리 가족들이 먹기에 안전해야 하며, 이전 행정부가 폐지한 규칙을 복원함으로써 EPA는 현재와 미래 세대에 걸쳐 깨끗한 물을 보호하고 보존하겠다는 우리의 공통된 약속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로라 왓슨(Laura Watson) 워싱턴주 생태국 국장은 "EPA의 규정은 식단에서 주식으로 지역에서 잡힌 물고기에 의존하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보호하는 기준을 재설정한다"면서 "EPA가 부족뿐만 아니라 워싱턴 주의 다른 많은 공동체를 위해 물고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영하는 규칙을 복원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패트릭 데포(Patrick DePoe) 마카 부족 협의회(Makah Tribal Council) 부회장은 "마카 부족(Makah Tribe)은 EPA가 워싱턴의 수질 기준을 복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수질을 보호하고, 조약 자원의 건강을 보장하며, 어류와 해양 포유류를 수확할 수 있는 조약 권리의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우리는 수천 년 동안 해양과 담수 자원에 의존해 왔으며 국민으로서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자원이 필요하다. 미국 및 워싱턴 주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수질 개선을 위한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연방 및 주 파트너들이 건전한 과학과 부족에 대한 신뢰 의무 이행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정수법」에 따르면, 주(州) 또는 EPA는 필요할 때 현지에서 잡힌 어패류의 섭취를 통해 인간의 건강에 위험을 주는 수역 내 오염물질에 대해 제한(인간 건강 기준)을 설정한다. 오늘날 EPA는 워싱턴주의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소비하는 어류와 조개류의 양에 근거하여 72개의 다른 오염물질에 대한 제한을 확정하고 있다. 이러한 엄격한 제한은 모든 워싱턴 사람들뿐만 아니라 부족 및 생선 소비자들을 보호할 것이다.

EPA의 최종 규칙은 공중 보건, 경제 개발, 문화 활동 및 생계 관행을 지원하는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EPA의 약속을 지지한다.

주 및 부족 지도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전 행정부는 2016년 EPA가 제정한 보호 수질 기준을 철회했다. 이는 워싱턴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질 기준은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기에 불충분했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 규칙은 EPA의 2021년 6월과 2022년 3월 주에서 보호적인 과학 기반 인간 건강 기준을 복원하겠다는 약속을 따른다.

수질 기준에서 부족 보유권 보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자원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확보를 위한 부족과의 국가 대 국가 관계 강화 계획에서 확인하십시오.

[출처 = EPA(https://www.epa.gov/newsreleases/epa-reestablishes-federal-water-pollution-standards-washington) / 2022년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