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돌발적 환경사고를 유발했을 시의 경제손실액이 증가되고 경제처벌이 가중되게 된다. 이는 환경보호부가 제정한 <국가돌발환경사고 비상대응예안(개정안)>에서 확정한 내용으로 기존 대응예안에 비해 개정된 예안에서는 돌발적 환경사고로 인한 인원사망 또는 중독과 환경오염간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명확히 규정했으며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르는 경제손실액을 한층 인상했다.

 

관련 기업체의 오염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이 조치가 실시되면 기업의 환경오염 원가가 인상하게 되며 기업의 경제손실액의 증가와 더불어 환경정비 원가도 증가하게 되므로, 기업의 오염사고 발생률을 최대한 낮출 수 있게 된다. 경제손실액을 얼마나 인상할지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 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는 환경사고를 저감함에 있어 경제처벌은 상대적으로 효과적인 조치이긴 하지만 단지 경제처벌에만 의존하기엔 효과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사전감독을 강화하고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성과가 큰 기업에 대해 재정보조금과 세금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조치를 병행하여 오염발생확률을 근본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