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가 하락세...2023년 판매량 900만 대 예상

최근 중국내 테슬라, 포드, AITO, 벤츠 등 신에너지차 생산업체가 판매가를 낮추는 추세로 포드는 Mustang Mach-E 시리즈 차량 판매가를 최저 2만 위안(한화 약 378만 원) 인하했고 AITO는 8천 위안(약 151만 원)의 보험료 뿐만 아니라 3만 위안(약 567만 원)의 종합혜택을 제공해 주고 있다. 11월 16일 벤츠는 산하의 일부 EQ 시리즈 판매가를 5~23만 위안(약 945~4,348만 원) 사이로 인하시켰다.

2020년부터 원재료 가격 상승과 칩 부족 등 원인으로 신에너지차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번 생산업체의 가격 조정은 소비자가 신에너지차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에너지차 가성비 우위를 제고하여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에너지차 배터리는 전체 차량 원가의 40%를 차지하므로 기존 리튬배터리 산업망·공급망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1월 18일자로 중국공업정보화부와 시장감독관리총국은 '리튬배터리 산업망·공급망 협동 안정적 발전 관련 통지' 발표를 통하여 리튬배터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할 것을 제기했다.

올해 1~10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1배 증가한 528만 대, 10월 말 기준 신에너지차 침투율은 24%로, 올해 전년 판매량은 600만 대를 돌파할 전망이며, 중신증권은 2023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을 전년 대비 31% 증가한 900만 대로 예상했다.

자료원 : 중국소비자신문, 재경망

http://www.ce.cn/cysc/ny/gdxw/202211/23/t20221123_38246053.shtml

http://auto.caijing.com.cn/2022/1122/4901912.shtml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2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