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대학교, 효율적인 이산화탄소 활용기술 개발

저장대학교 연구진은 효율적인 이산화탄소(CO2) 활용기술을 개발하여 '제올라이트 결정의 니켈 매개 수소 스필오버를 통한 메탄 건식 개질에 대한 CO2 활용도 제고(Enhanced CO2 utilization in dry reforming of methane achieved through nickel-mediated hydrogen spillover in zeolite crystals)' 논문을 발표했으며, 해당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카탈리시스(Nature Catalysis)』에 게재됐다.

*제올라이트(zeolite) : 광물 결정 내부에 분자들이 드나들 수 있는 빈 공간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규산염광물 

* 메탄 건식 개질(dry reforming of methane) : 포집된 이산화탄소와 부생가스인 메탄을 사용하여 플라스틱 원료가 되는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기술  

중국은 주변 해역 가스전에서 채굴한 천연가스의 CO2 함량이 대부분 50%를 초과하며, 일부 지역의 경우 75%에 달하기 때문에 높은 함량의 메탄을 얻기 위해 CO2의 분리 및 배출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중국 남해안에 위치한 동방1-1 가스전의 경우 연간 약 70만 톤의 CO2가 배출되면서 CO2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동 연구는 건식 개질 반응 시스템에서 CO2 활용을 극대화하고 CO2 배출 제어 및 탄소 자원 전환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실질적 의미가 있다.

자료원 : 재료소 

http://www.cailiaoniu.com/244398.html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2년 1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