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녹색 에너지 촉진 육성 드라이브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부 장관은 녹색 에너지 촉진을 위해 배터리 저장장치 PLI(생산연계 인센티브), 수력에너지 발전을 위한 양수 발전소 정책 등을 내년도 예산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인도는 향후 2년에 걸쳐 1GW(1초 동안 소비하는 전력) 규모의 세계 최대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도 정부는 그리드 수준의 저장장치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며, 요즘 주목받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가 同 저장장치에 적합하지 않아 대체 자원의 발견 및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인도 정부는 1년 넘게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수력 발전을 위한 양수식 저장 플랜트 부분도 예산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 솔루션인 ‘그리드 재생에너지 저장장치’를 만들기 위한 PLI 계획을 추진 중이며, 지역 로드 디스패치 센터(RLDC)에 저장장치 설치를 위한 입찰을 요청할 계획이다.

*Regional Load Despatch Centre : 해당 지역에서 전력 시스템의 통합 작동을 관리

인도는 세계 최대 재생 공원을 가진 구자라트에 14GWh 그리드 규모의 배터리 저장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며, 라다크에도 13GWh 그리드 규모의 배터리 저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도 최대 전력생산 공기업 NTPC가 제안한 3천MWh 에너지 저장시스템 입찰에 Greenko Group은 279만 루피/MWh/년을 제시하여 최종 낙찰됐다. 동 사업에 IndiGrid 1, JSW Neo Energy, Enel Green 및 Hinduja 재생에너지 등의 기업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2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