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세계 리튬 보유 2위로 부상

인도 지질조사연구소는 잠무카슈미르州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리튬배터리 590만 톤이 발견되었다고 언급했다.

2년전 카르나타카州에서 발견된 매장량(1천600톤) 이후, 처음으로 발견된 대량의 수치이다.

리튬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노트북 등 현대인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이다.

JP모건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의해 내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리튬 공급 부족 현상에 직면할 것이라 예견했다.

전세계가 리튬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잠무카슈미르州의 리튬은 인도에게 있어 큰 호재이다.

현재 세계에서 칠레가 920만 톤으로 리튬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호주(570만 톤), 아르헨티나(220만 톤)가 뒤를 잇는다.

인도는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의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까지 올릴 계획이며, 2027년까지 전기자동차는 연간 634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에서 전기차 사업을 하는 현대/기아자동차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1월 오토엑스포에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모델로 아이오닉 5를 선보였으며, 기아자동차는 EV9 컨셉트 SUV 모델을 선보였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3년 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