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프왓, “영국 수도회사들 장기적인 물공급 계획 개선 필요”

물관리 계획(WRMP)은 법적 의무 수행하는 수도회사들에게 필수적

WRMP에는 누수 감소·새로운 배수지 개발·물 재활용 촉진 계획 세워야

영국 정부 산하 수도 서비스 규제 당국인 오프왓(Ofwat)은 영국 수도회사들은 향후 수십 년 안에 신뢰할 수 있는 물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그들의 계획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오프왓(Ofwat) 트위터]

 

영국 정부 산하 수도 서비스 규제 당국인 오프왓(Ofwat)에 따르면, 영국 수도회사들은 향후 수십 년 안에 신뢰할 수 있는 물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수도회사들은 계획을 개선해야 한다고 3월 2일 밝혔다.

영국의 수도회사들은 2050년까지 물 수요를 충족시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물관리 계획(Water Resource Management Plans ; WRMPs) 초안을 개발했다.

계획 초안에는 공급을 늘리고 수요를 관리하기 위해 더 많은 인프라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규제 당국은 기업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고객에게 가능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수도회사들은 개선사항이 어떻게 제공되고 비용이 효율적인지를 입증해야 한다.

규제 당국이 영국의 환경식품농촌부 장관과 웨일즈의 기후변화부 장관에게 제공한 각 회사의 물관리 계획에 대한 일련의 평가에서 오프왓(Ofwat)은 수도회사들이 고객과 소비자에게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더 나은 장기 솔루션을 추진하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물관리 계획(WRMP)에는 수도회사에 의해 5년마다 업데이트되고 가정과 기업이 25년 동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각 지역의 수자원을 관리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명시하고 있다. 오프왓의 피드백(feedback)에 따라, 기업들은 2023년 가을에 출판될 예정인 최종 계획을 개선해야 한다.

오프왓(Ofwat)의 데이비드 블랙(David Black) CEO는 “고객들은 신뢰할 수 있는 물공급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에 의존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의 영향에 적절히 대비해야 한다”라면서 “물관리 계획 초안에 대한 우리의 평가는 기업들이 미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서를 개발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며, 기업들은 그들의 계획을 재검토하고 강화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블랙 CEO는 이어“하지만, 우리는 기업들이 지역별 계획 외에 첫 번째 지역 계획을 제공하는 데 보여준 협업 수준에 고무되었고, 그들이 최종 제안을 개발하면서 더 많은 것을 찾는다”라고 덧붙였다.

물관리 계획에서 고려 중인 옵션은 누수를 줄이고, 새로운 배수지를 개발하고, 물 재활용을 촉진하고, 기업 간의 새로운 물 이동과 운영개선을 포함하여 공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들은 또한 가정과 기업의 물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 계획은 2023년 가을 오프왓에 의해 접수되며, 평가 후, 규제기관은 국무장관과 웨일스 정부에 추가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관리 계획(WRMP)에서 고려 중인 옵션은 누수를 줄이고, 새로운 배수지를 개발하고, 물 재활용을 촉진하고, 기업 간의 새로운 물 이동과 운영개선을 포함하여 공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테임즈 워터(Thames Water)]

 

물관리 계획(Water Resource Management Plans ; WRMPs)

물관리 계획(WRMP)는 수도회사로서의 법적 의무를 수행하는 기업에 필수적이다. WRMP는 수도회사가 최소 25년 동안 고객에게 물을 공급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의 수자원을 관리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것은 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 ; Defra)와 웨일스(Welsh) 정부가 주도하는 협의이다. 오프왓(Ofwat)은 2024년 WRMPs 법정 컨설턴트로 환경청, 천연자원 웨일스 등과 협력해 기업들이 계획서 작성에 따르는 수자원 계획 가이드라인에 기여해왔다.

WRMP 초안에 대한 반응을 발표하는 것 외에도, Ofwat은 5개의 지역 물관리 계획에 대해 논평하고 각 지역 계획에 대한 피드백을 발표했다. 각 지역 그룹은 다양한 불확실성과 미래 시나리오에 대한 탄력성을 구축하는 단일 계획을 작성해야 한다. 5개의 지역 계획은 함께 국가의 집단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합산되어야 한다.

[원문보기]

Water companies need to improve long-term water supply plans

 

 

Water companies must improve their plans to secure reliable water services in the coming decades, according to Ofwat.

Each water company has developed draft Water Resource Management Plans (WRMPs) to set out how they ensure water needs are met through to 2050 and protect the environment. 

Although the draft plans would see more infrastructure delivered to increase supply and manage demand, the regulator is challenging companies to develop more creative and innovative ideas and ensure they deliver best possible value for customers. Companies need to demonstrate how improvements will be delivered and that the costs are efficient.

In a series of assessments on each company’s plan - which the regulator has provided to the Secretary of State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 in England and the Minister for Climate Change in Wales - Ofwat has called on companies to drive better long-term solutions and deliver better value to achieve the best outcomes for customers and the environment.

WRMPs are updated by water companies every five years and set out how water resources in each area are managed and developed, to ensure households and businesses have a secure and reliable water supply over a 25-year period. Following Ofwat feedback, companies must now improve their final plans, due for publication in autumn 2023.

David Black, Ofwat CEO, said:

“Customers depend on companies to provide reliable water supplies. This requires companies to prepare properly for population growth and the impact of climate change. Our assessment of draft plans shows that companies have more work to do to develop their proposals to meet future challenges. Companies must take the opportunity to revisit and strengthen their plans."

"However, we were encouraged by the level of collaboration companies have shown in delivering a first set of regional plans, in addition to their area-specific plans and look for more of this as they develop their final proposals.”

Options under consideration in the plans aim to increase supply including by cutting leakage, developing new reservoirs, promoting water recycling, new water transfers between companies and making operational improvements.

Companies are also working to improve water efficiency in households and businesses.

Final plans will be received by Ofwat in autumn 2023 and following assessment, the regulator will provide further feedback to the Secretary of State and Welsh Government.

Water Resource Management Plans(WRMPs)

WRMPs are fundamental to companies carrying out their legal obligations as water companies. A WRMP sets out how a water company will manage and develop water resources in its area, to be able to, and continue to be able, to secure a supply of water for its customers over a period of at least 25 years.

This is a Defra and Welsh Government-led consultation. Ofwat is a statutory consultee for the 2024 round of WRMPs and has worked with the Environment Agency and Natural Resources Wales to contribute to the Water Resources Planning Guidelines that companies follow in preparing their plans.

In addition to publishing its reaction to the draft WRMPs, Ofwat has commented on the 5 Regional Water Resource Plans and has issued feedback on each regional plan. Each regional group must produce a single plan that builds resilience against a range of uncertainties and future scenarios. Together, the five regional plans must add up to meet the collective national need.

[출처 = 오프왓(Ofwat)(https://www.ofwat.gov.uk/pn-04-23-water-companies-need-to-improve-long-term-water-supply-plans/) / 2023년 3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