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엔비바, REDIII 합의 및 바이오매스에 대한 100% 재생 에너지원 인정 환영

지속 가능한 목재 바이오매스의 세계 일류 생산업체인 엔비바(Enviva Inc.)는 유럽연합의 3자 협상의 결과로 재생 에너지 지침 III(Renewable Energy Directive III, “REDIII” 또는 “지침”)에 합의했다는 오늘의 소식을 환영하며, EU에서 목재 바이오매스가 계속 재생 에너지원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합의의 최종 텍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합의에 따르면 지속 가능성 기준이 충족될 경우 EU 배출권거래제(EU Emissions Trading System, EU ETS)에서 100% 재생 가능한 제로 등급으로 간주되어 “1차 목재 바이오매스(primary woody biomass)”에 제약이 부과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고무적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는 목재 바이오매스를 공급하는 세계 최고 생산업체인 엔비바는 업데이트된 모든 지속 가능성 기준을 충족하여 고객이 지구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계속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 합의에는 △이미 보조금을 받는 전기 전용 플랜트는 계속 보조금을 받게 될 것이라는 보증(즉, 엔비바의 기존 오프테이크 계약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넷제로(Net Zero) 도달의 중추적 기술이자 많은 유럽 발전업체의 주요 초점인 바이오에너지 탄소 포집·저장(Bioenergy Energy Carbon Capture and Storage, BECCS)이 사용되는 전기 전용 설비에 대한 재정 지원 지속 공급, △목재 바이오매스의 다른 모든 최종 용도에 대한 재정적 지원 지속 공급 등의 사항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열병합 발전, △탄소 저감이 어려운 부문, △바이오 연료 등에서 엔비바의 지속적인 성장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바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토마스 메스(Thomas Meth)는 “오늘의 REDIII 합의는 18개월 간의 과정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마지막 주요 단계로서 현재 환경에 유리한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면서 “합의의 최종 텍스트에 대해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지금까지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일부 추측이 있겠지만, 넷제로를 향한 EU의 여정을 우리 사업이 계속 지원하게 해주고, 특히 현재의 높은 탄소 가격에 비추어 볼 때 엔비바의 성장 플랫폼을 강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을 비롯한 저명한 과학 기관은 바이오 에너지가 지구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부분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이 REDIII 합의에서 인정되고 반영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다”고 메스는 말을 마무리했다.

합의된 지침의 최종 텍스트가 향후 몇 주간은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때에 이해관계자와 추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음 단계는 이 합의가 법으로 제정되기 전에 의회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되는 것이다.

엔비바 소개

엔비바(뉴욕증권거래소: EVA)는 세계 최대 산업용 목재펠릿 생산업체이다. 목재펠릿은 천연 자원, 목재 섬유를 응축하여 운송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여 생산되는 재생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이다. 엔비바는 연간 약 620만 메트릭톤의 총생산 용량을 갖춘 10개의 공장을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 및 미시시피 등지에 소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앨라배마 에페스에 11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또한 엔비바는 미시시피 본드 인근에 12번째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엔비바는 영국, 유럽연합, 일본 등지의 신용 있는 고객을 위주로 의무인수 오프테이크(take-or-pay off-take) 장기 계약을 통해 목재팰릿의 대부분을 판매하여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철강, 시멘트, 석회, 화학물질, 항공 등 탄소 배출량 감축이 어려운 부문의 탈화석화를 지원하고 있다. 엔비바는 버지니아의 체서피크항, 노스캐롤라이나의 윌밍턴항, 미시시피의 파스카굴라항에 있는 해저 터미널을 통해, 그리고 조지아 사바나, 앨라배마 모빌, 플로리다 파나마시티에 있는 제3자 심해 터미널에서 전 세계로 목재팰릿을 수출한다.

웹사이트: https://www.envivabiomass.com/